국내 식품 브랜드 오리온 그룹에서 tesa® Twinlock 플랙소그래픽 인쇄 슬리브로 지속 가능한 인쇄를 실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tesa Twinlock제품은 재사용 가능 솔루션입니다, 자체 점착 및 압축 가능한 수지판 장착 슬리브는 프린터가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한 국내 식품 브랜드가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2020. 9. 22.

2018년 1월, 중국은 해외 플라스틱 쓰레기의 수입을 금지했고, 당시 2,000억 달러였던 세계 재활용 산업은 혼란에 빠졌다. 선진국들은 더 이상 원치 않는 쓰레기를 아시아의 초강대국에 수출할 수 없었다. 이제 누가 세계의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을 가져갈 것인가?

처음에는 아시아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그들의 각 정부는 다른 나라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들 자체 플라스틱 쓰레기조차 처리가 어렵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한국내 플라스틱 소비는 오래 전부터 높았다. 2015년에도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133kg으로 미국과 중국(93kg, 58kg)을 모두 앞질렀다. 이 금지령에 따라, 한국의 폐기물 관리 시설은 자체 폐기된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해외의 쓰레기로도 넘치게 되었다. 오늘날,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부분인120만톤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전국의 거대한 쓰레기 산에 놓여있다. 

Large amount of plastic waste at a recycling plant
Large amount of plastic waste at a recycling plant

폐기물 억제를 위한 민간부문 조치

환경 위기는 빠르게 사회적 위기가 되었다: 대부분 60대 후반 또는 그 이상의 한국의 6만6천명의 쓰레기 수거인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폐기된 신문, 플라스틱, 판지 등을 고물상들에게 팔아 얻은 그들의 수입은 더 싸고 질 좋은 해외 쓰레기가 시장에 넘쳐나면서 급감했다.

한국 정부는 2018년 동안 많은 조치들을 도입하면서 신속하게 행동했다. 2022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30% 줄이고 2030년까지 50% 감축하겠다고 공약했다. 2030년까지 전국 재활용률을 34%에서 7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여러 조치들 중, 정부는 카페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고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 쇼핑백의 사용을 금지했다.

일부 환경단체들의 주장과 같이, 국가의 쓰레기와의 전쟁은 사회와 재계를 모두 아우르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했다.

당시 이미 국내 제과 대기업 오리온이 폐기물 감축에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코파이의 제조사는 2014년에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는데, 본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의 양과 인쇄 시 잉크의 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8년 실시 이후 20여개 제품의 포장 크기가 줄었고, 2016년 이후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되는 잉크양이 88톤 감소했다고 밝혔다.

Twinlock Plate Mounting
Twinlock Plate Mounting

Marcus Koppen

오리온에서 포장 인쇄 시 친환경 잉크 사용 방법

본 환경 친화적 포장 프로젝트는 전반적인 지속가능성 추진의 일환이다. 오리온은 포장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기존 제과 제품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간식을 개발하고 있다.

가능한 한 변화를 하기 위해 오리온은 그라비어 인쇄에서 플렉소 인쇄로 바꿔 포장 생산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슬리브, 실린더 및 수지판의 사용을 포함하며 장기간에 걸쳐 대량 인쇄를 할 수 있는 그라비아와 플렉소 사이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다. 그라비어는 특정 유형의 잉크와 양립할 수 없는 반면, 플렉소는 환경 친화적인 옵션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잉크로 작업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리온은 플렉소 솔루션 tesa® Twinlock으로 시장 유일의 재사용 가능, 자가 점착 및 압축 가능한 수지판 마운팅 슬리브를 사용해 환경을 더 개선하였다.

플렉소그래픽 인쇄 플레이트로 포장 인쇄 폐기물 감소

tesa® Twinlock 은 오리온과 같은 고객들의 독특한 인쇄 선호도를 반영한다. 고객은 우선 선호하는 공급업체에서 기본 슬리브를 선택하고, tesa®는 폴리우레탄 (PU) 폼 레이어를 그위에 추가한다. PU폼은 유니크한 폴리머로 코팅되어 있어 영구적으로 점착력이 유지된다. 주어진 SOP에 따라 세척 및 취급 절차를 준수할 경우, tesa® Twinlock 을 몇 번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3가지 경도 수준을 가진 4가지 제품 종류는 고객의 생산 니즈에 따라 가장 적합한 슬리브를 제공한다. tesa® Twinlock 의 일관된 인쇄품질은 바운싱 효과를 흡수해 인쇄 품질을 향상시키는 오픈셀 폼 구조 덕분이다. 또한, 슬리브를 측정하고 그것이 고객의 정확한 요구 조건을 충족 시키도록 하기 위해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며, 오차범위를 최소화한다. 이것은 오류를 최소화 하고 더 많은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더욱이 tesa® Twinlock 슬리브는 무한정 작동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베이스 슬리브나 코팅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할 때만 리코팅을 필요로 한다. 이는 운영비 절감, 투자 수익률 향상, 생산비 추정 정확성에 도움이 된다.

오래 지속되는 파트너쉽

일회용 테이프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tesa® Twinlock 은 회사의 탄소 사용량을 개선해 오리온의 착한 포장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기존 슬리브보다 이 솔루션을 선택하면 생산시간도 절약된다. 일반적으로 tesa® Twinlock 은 장착하는데 3분이 걸리지만 기존 슬리브의 경우 평균 10분이 소요된다. 

회사는 또한 다른 플렉소 솔루션에 필요한 테이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더 많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tesa® Twinlock 으로 전환하는 것은 오리온에게 중요한 결정이었다. 다행히도 과거 기록, 가동 시간 보장, 투자 수익률 및 기술지원의 가용성과 같은 고려사항은 tesa®가 고객에게 일관되게 제공하는 항목이다.

tesa®는 오리온 담당자를 독일 본사로 초청했다. 여기서 그들은 유럽 인쇄 고객사가 tesa® Twinlock 솔루션으로 어떻게 번창하고 있는지 경험하면서 그 기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tesa® Twinlock 기술자가 사흘간 오리온의 국내 공장을 방문해 직원 교육을 실시 했고 오해가 없도록 표준 운영 절차도 한국어로 제공했다. 또한 오리온은 tesa®로부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파트너쉽 구축은 tesa®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아니다. 120여 년 전 창립 이래, 그리고 연구 개발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의 기업 전략은 고객이 보다 생산적이고, 안전하며, 환경과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장기적인 목표, 행동 및 성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오리온 그룹

Orion logo

1956년에 설립되었고 사탕류, 제과류 같은 인기 있는 제품으로 국내 제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 생산지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미국,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2018년에는 175,1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은 앞으로 몇 년 안에 그 범위를 넓혀 완전한 종합 식품회사가 될 것이다.